[뉴스핌=오희나 기자] 올해 상반기 액면금액을 변경한 회사가 지난해 같은 기간 절반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액면금액을 변경한 회사는 14개사로 전년 동기 33사 대비 58% 감소했다. 이중 11개사(58%)가 액면분할을 실시했으며, 3개사(57%)가 액면병합을 했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법인이 5개사로 전년 동기 20사 대비 75% 감소했으며, 코스닥시장법인은 9개사로 전년 동기 13개사 대비 31% 감소했다.
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주식시장 침체 및 정치테마주의 관심고조 등으로 액면변경을 통한 거래활성화 효과가 반감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액면분할 유형별로 보면 1주당 액면금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한 회사가 7개사(63.6%)로 가장 많았다. 그 밖에 2500원 → 500원이 2개사, 1000원 → 500원이 1개사, 500원 → 100원이 1개사였다.
액면병합 유형은 100원 → 500원이 1개사, 500원 → 2500원이 2개사였다.
한편, 액면금액 변경 14개사 중 78.6%인 11개사가 500원으로 변경했다.
6월말 현재, 증권시장에는 1주당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 등 6종류의 액면금액 주식이 유통되고 있다. 증권시장별 액면금액 분포현황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은 5000원(49%), 500원(39.3%), 1000원(7.7%) 순이며, 코스닥시장은 500원(90.1), 5000원(3.6%), 1000원(2.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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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오희나 기자 (hno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