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희나 기자]우리투자증권은 17일 LG상사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대폭 하회하겠지만 하반기 석탄생산량 증가로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2748억원(-7.5% y-y), 세전순이익 441억원(-43.5% y-y), 순이익 338억원(-48.7% y-y)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하회할 것"이라며 "2분기 E&P 세전순이익은 45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약 70억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는 단일 광구 최대 규모인 오만 8광구에서 파이프라인 유지.보수 작업 중 막힘 현상발생으로 파이프라인 교체를 결정했고, 이로 인한 생산량 감소(1Q12 84만 배럴→ 2Q12 23만 배럴)로 세전순이익이 전분기대비 약 170억원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한편 E&P 이외 사업부에서는 인도 현지법인의 환율 상승으로 인한 지분법손실과 그린에너지 신사업에서의 손실 등으로 전체 세전순이익에 기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오만 8광구는 8월말 생산재개 예정이어서 3분기에도 생산차질이 불가피하다"며 "그러나 계약상 교체비용 우선 회수 가능하며 교체 후 효율 증대에 의한 생산량 증가가 기대돼 연간으로는 전년수준의 세전순이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E&P 세전순이익은 2011년 2000억원에서 2012년 2100억원으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는 자원 가격 약세와 대규모 일회성 손실에도 불구하고, 신규 상업생산과 기존광구 생산량 증가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 칠레 Fell 유전에 이어 하반기 카자흐스탄 ADA 유전 상업생산 예정이고, 석탄 E&P는 3개 주력 광산 증산계획과 석탄 E&P 신규 광구 지분 인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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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오희나 기자 (hno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