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6월 고용여건이 대외발 악재와 내수 부진 속에 위축되는 흐름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제조업 재고부담이 완화되고 수출이 증가 반전된 점 등을 고려하면 하반기 고용여건은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12일 신한금융투자 윤창용 이코노미스트는 “취업자가 전월대비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전년동월대비로도 증가폭이 30만명대로 내려오면서 직전 8개월간 이어졌던 40만명 이상의 증가세가 꺾였다”고 밝혔다.
여기에 고용시장의 선행지표인 구인구직비율 마저 3개월째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윤창용 이코노미스트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무려 11.9만명이나 증가해 고용의 질적 여건이 여전히 양호함을 시사한다”며 “다만 비정규직 고용을 2년으로 제한하는 비정규직접 등에 따른 구조적 변화도 함께 작용한 만큼 지나치게 긍정적인 평가는 어렵다”고 밝혔다.
하반기 고용은 대외여건 개선에 따라 완만한 고용 개선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 이코노미스트는 “ECB와 인민은행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완화조치가 이뤄졌고 스페인 은행권 구제금융이 합의된 만큼 그동안 경기 회복을 억눌렀던 대외불안 요인들이 차츰 해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만 보더라도 제조업 재고부담이 완화된 점과 수출이 증가반전된 점 등을 고려했을 때, 하반기 고용여건은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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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