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코스피가 미국 고용 지표 부진에 휘청이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 확대에 낙폭을 점차 늘려 1% 넘게 하락, 1830선으로 내려앉았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 역시 대부분 내림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93포인트(1.29%) 하락한 1834.30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6일, 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미국 고용지표의 부진으로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불안감이 투자 심리를 짓누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 기관은 각각 634억원, 36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반면 개인은 59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역시 순매도를 고수하고 있다.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18억원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종이목재, 음식료, 통신, 보험을 제외하면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전기전자는 2% 가까이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2분기 분기 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음에도 사흘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수급 불안에 따른 약세로 풀이된다. 이 밖에 현대기아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LG화학,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등이 1% 안팎 빠지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0.73포인트, 0.15% 하락한 496.48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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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