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영국의 생산자물가 상승세가 2009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둔화되었다.
유가 하락으로 투입물가가 2009년 9월 이후 가장 가파른 연간 하락폭을 나타낸데 따른 것이다.
인플레이션이 둔화 양상을 보이자 영란은행(BoE)은 5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에서 경기 회생을 위해 자산 매입 규모를 3750억파운드로 이전에 비해 500억파운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영국 통계청(ONS)은 지난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전년대비 2.3%로 집계, 전월에 기록한 2.9%(2.8%에서 상향수정됨)에서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9년 10월 이후 최저치로 시장 전망치 2.4% 상승을 하회하는 결과이다.
이 기간 PPI는 전월 대비로는 0.4% 감소해 전월 수치이자 전문가 예상치인 0.2% 감소를 밑돌았다.
생산자 투입물가는 연간 기준으로 2.3% 하락해 2009년 9월 이후 최대 연간 낙폭을 작성했다.
앞서 전문가들은 생산자 투입물가가 2.1%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원유 가격이 9.1% 하락하여 2008년 12월 이후 최대 월간 낙폭을 기록하며 투입물가를 끌어내렸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량 가격을 제외한 근원 PPI는 월간으로 이전 0.2% 상승에서 0.2% 감소로 전환했고, 연간으로는 2.0% 상승하여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이는 2010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확인됐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