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신명수 전 신동방그룹 회장의 서울 성북동 자택이 법원 경매에서 낙찰됐다.
부동산태인은 서울중앙지법 2계에서 경매로 나온 신 전 회장의 자택이 첫 경매에서 낙찰됐다고 6일 밝혔다. 대지·건물·수목과 임야 등 두개의 물건으로 구성돼 있으며 감정가는 총 44억7839만원이다.
낙찰자는 유모씨로 알려진 개인이다. 유씨는 첫 경매에서 감정가의 약 110%인 48억6200만원을 써내 낙찰받았다. 하지만 주택의 소유권을 넘겨받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이 집을 담보로 대출한 금액이 많기 때문이다.
1억원 때문에 경매를 청구한 예금보험공사도 마찬가지다. 예보가 회수할 수 있는 금액은 약 700만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선순위 권리가 포함된 채권 총액이 256억1500만원에 달하고 대한종합금융 등에 비해 채권액이 적어서다.
부동산태인 관계자는 "주택 불경기라고는 하지만 성북동 일대 고급주택의 시세는 50억~60억에 이른다"면서 "신 전 회장의 자택은 위치가 좋고 사생활 보호에 탁월해 관심 갖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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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