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5일 채권시장이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간밤 미국장이 휴장한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결정과 미국의 6월 비농업부문 고용동향 등의 이벤트를 기다리며 관망세가 팽배한 상황이다.
전일 국채선물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던 10년물이 약간의 되돌림을 보이고 있지만 깊은 조정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가인 3.28%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2-1호는 전일가보다 1bp 하락한 3.38%에 거래 중이다. 10년물 12-3호는 전일 대비 1bp 오른 3.58%를 기록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일 종가인 104.79에 거래되고 있다. 104.78~104.81의 좁은 박스권이다.
외국인은 1036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투신사와 개인도 각각 101계약, 248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증권사와 은행권이 각각 928계약, 392계약의 순매도로 대응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4틱 하락한 111.92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 종가인 111.96으로 출발해 111.89와 111.99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전밀 미국장이 휴장한 가운데 ECB 발표와 미국 지표발표를 앞두고 이날은 관망세가 뚜렷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커브가 플래트닝이었지만 금일은 다소 조정을 보일 것"이라며 "현재 레벨이 절대레벨 수준에 임박해 있기 때문에 추격매수 또한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금리레벨 자체가 한 번 막혔던 부분까지 와서 추가 강세는 힘들 것"이라며 "ECB 결과를 기다리며 박스권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장 자체가 약세 요인이 없다"며 "마냥 금리가 오르기만을 기다릴 수도 없다는 심리가 강해서 저가매수가 살아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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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