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코스피가 유럽 리스크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산뜻하게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하는데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빨간불을 키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3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68포인트(0.84%) 오른 1867.28을 기록 중이다. 하루만에 반등을 시도하는 것.
간밤 뉴욕증시는 주요지수가 혼조를 나타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6월 제조업지수가 49.7를 기록,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경기 우려가 불거졌다.
미국 경기 지표 부진에도 EU 정상회담 이후 유럽 재정위기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 투심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투자자는 이틀연속 순매수를 기록, 78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기관 역시 94억원의 순매수. 반면 개인은 사흘 연속 순매도를 유지하며 233억원의 매물을 출회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차익 거래를 중심으로 16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동시에 유입되고 있는 전기가스와 전기전자가 1% 넘게 뛰며 두드러지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 밖에 기계가 1% 넘게 상승중이며 화학, 은행, 철강금속, 통신, 건설 등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집중 매수에 힘입어 전기전자의 대표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 넘게 상승중이다. 이 밖에 포스코,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LG화학, 신한지주, 한국전력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KT&G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14포인트, 0.64% 오른 493.57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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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