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대신증권은 6월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가 전월치와 예상치를 모두 하회함에 따라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고 있어 3일 채권금리가 하락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세훈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전일 발표된 미국 6월 ISM 제조업지수가 49.7로 전월치와 예상치를 모두 크게 하회, 미국 제조업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를 더욱 증폭시키며 유럽연합(EU) 정상회의 결과에 대한 회의론 부각과 함께 안전자산을 중심으로 한 수요를 일부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외 경기의 불확실성이 재부각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6월 중 미국 지역 연준지수가 급락하고 주간 고용지표의 부진 및 ISM 제조업-고용 지수의 하락을 감안하면 금주 말 발표될 고용지표에서 미국 경기 모멘텀 둔화가 재차 확인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또한 "전주말 발표된 국내 5월 산업생산 헤드라인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했음에도 불구하고 선행·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동반 하락하며 국내경기의 추세적인 둔화조짐이 확인됐고 소비자물가도 2% 초반까지 하락하는 등 채권시장에는 우호적인 여건이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금주 유럽중앙은행(ECB)이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금리를 인하하며 EU 정상회담에 이어 유로존 불확실성 완화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일부 견인할 것으로 보이고 국내 기준금리 전망이 다소 엇갈리고 있는 상황에서 단기영역을 중심으로 레벨에 대한 부담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강세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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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