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유럽연합(EU) 정상회담 합의 결과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여전히 유로존 위기 해소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난주 대형 헤지펀드들은 유로화 약세 쪽으로 베팅을 확대한 것으로 집계됐다.
2일(현지시각)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분석가들이 작성하는 보고서인 헤지펀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주 헤지펀드들은 유로 선물에 대한 숏 포지션을 200억달러로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주 유로 선물에 대한 숏 포지션인 179억달러 보다 21억달러 가량 늘어난 것.
최근 유로화는 유로존 부채위기 우려로 인해 미국 달러에 비해 지속적인 약세 흐름을 보여왔다.
유럽의 정책결정자들이 부채위기 해결과 유로화 가치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투자자들은 유로화의 가치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이 보고서는 올해 2/4분기 헤지펀드의 전체 자산가치가 6월 27일 기준 1.38%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같은 기간 뉴욕증시의 벤치마크인 S&P500지수가 전분기 대비 5.44% 하락한 것에 비하면 양호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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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