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현대증권은 2일 "EU 정상회의에서 단기대책 합의는 서프라이즈"이라며 "불확실성은 여전히 상존하나 올여름까지 시간벌기에는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6월말 EU 정상회의가 단기대책 수립에 실패할 것이라는 회의론을 딛고 스페인 은행 직접지원 및 유로존 국채 직매입, ESM 우선변제권 포기 등 시장이 요구한 단기 진정책을 도출했다.
구체적 시행과 관련된 불협화음 가능성 및 근본적 위기해소 대책의 부재라는 한계가 있지만, 당장의 현안인 올여름 스페인의 전면적 구제금융 신청 공포는 해소될 가능성인 높아졌다.
유로존 위기가 올여름에 진정되면 시장의 관심은 미국과 중국경제의 회복 여부로 옮겨갈 것이다.
미국과 중국경제는 당분간 2분기 유로존 위기 심화의 부정적 영향권에 위치할 것이나, G3 중앙은행의 금융완화조치를 바탕으로 시장은 경기부진보다는 점진적 회복 가능성에 점점 비중을 높일 것이란 분석이다.
이상재 이코노미스트는 "EU 정상회의의 합의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6월 말을 분수령으로 올 여름 유동성 장세가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는 기존 시각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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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