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각) CNBC방송은 옥수수 이삭이 나오면서 수정이 이루어지는 이른바 '태슬링기간(tasseling period)'에 계속되는 뜨겁고 건조한 기후 때문에 작황이 우려되고 있고, 이에 따라 옥수수선물 12월물이 부셸당 6.37달러 선까지 한 주 동안 무려 15%나 급등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올해 옥수수 경작지역은 9640만 에이커로 예상보다 컸고, 대두 등 주요 작물 경작지도 사상 3번째로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좋지 않은 기후 때문에 작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경작면적 확대에도 불구하고 공급 여건은 악화될 소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농무부는 148억 부셸 규모의 작황을 예상하는 등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금융시장의 기대치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중이다. 기상 악화가 지속될 경우 산출량은 129억 부셸 정도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한편, 미 농무부에 따르면 6월 초 기준으로 옥수수 재고가 31억 5000만 부셸로 2004년 이래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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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