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선진국들의 디플레이션 리스크로 금값이 급락할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온스당 700달러 선까지 밀려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28일(현지시각) 차트 프로핏 캐피탈의 요니 야콥스 수석 전략가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차트상 금값이 추가 약세를 보일 수 있다"며 "금값이 1700달러와 1600달러 선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야콥스 수석은 만약 1500달러 선까지 밀려나며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가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금값은 지난 10개월간 8차례에 걸쳐 1600달러 선 밑으로 추락했다.
현재 차트상으로는 200일과 300일 이동평균선인 1650달러와 1670달러 선을 밑돌고 있다는 분석이다.
300일 이동평균선은 지난 2001년 이후 강세장을 지지하는 주요 선으로 버티고 있지만 더이상 믿을 수 없다는 지적이다.
야콥스 수석은 시장이 금값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금값이 붕괴될 수 있으며 700달러 선 밑으로 내려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글로벌 경제의 추가 둔화와 각 중앙은행들의 대응 부재가 금의 대규모 매도세를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금값의 약세가 단기에 그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CEF 홀딩스의 워런 길만은 최근 금의 약세는 차익 실현에 의한 것이라며 단기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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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