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GS건설은 8년만에 완공한 목포대교를 29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목표대교는 국토해양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했으며, 목포시 죽교동 북항과 고하도(신외항)를 연결하는 총 연장 4129m, 주경간(주탑과 주탑사이의 거리) 500m의 사장교 형식의 교량이다.
국내 최초, 세계에서 두번째로 선보이는 목포대교의 3웨이 케이블 공법은 케이블이 다리 양측 뿐 아니라 중앙선으로까지 연결되는 세 방향 케이블 연결 공법이다.
기존 사장교의 1웨이, 2웨이 케이블 공법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난 3웨이 케이블 시스템은 차량 주행 중 케이블 경관이 마치 학이 날개짓하는 것 같은 아름다운 시각 효과를 연출한다.
또한 케이블이 중앙에 위치하는 구간은 운전 중 교량 좌우 측면의 시야가 확보돼, 마치 바다 위를 달리는 듯 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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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