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미국의 지난 분기 경제성장률은 당초 집계된 잠정치와 동일한 수준으로 이전 분기에 비해 둔화된 것으로 최종 확인되었다.
다만 소비 지출과 수출 증가세가 당초 집계보다 약화된 것으로 나타나 2분기 경제 전망에 대한 먹구름을 드리웠다.
미국 상무부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가 전분기 대비 1.9%(연율)를 기록해, 직전 분기의 3.0%에 비해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개인소비지출(PCE)물가 상승률은 2.6%로, 잠정치 및 예상치인 2.4%를 웃돌았다. 근원 PCE물가 상승률은 2.3%로 시장의 기대치인 2.1%를 상회했다.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가계 소비 지출은 2.5% 증가해 이전 2.7% 증가에 비해 0.2%포인트 약화되었다.
수출 성장률은 잠정치 7.2%에서 4.2%로 하향조정되었고 수입도 6.1% 증가에서 2.7% 증가로 약화됐다.
기업투자 증가율은 잠정집계된 1.9%에서 3.1%로 높아졌고, 주택투자도 19.4%에서 20.0%로 상향조정됐다.
이전에 577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던 기업 재고는 544억달러 늘어난 것으로 하향조정됐다. 이는 GDP 증가율을 0.10%포인트 높이는 요인이 됐다.
그 밖에 물가 움직임을 나타내는 GDP 디플레이터는 2.0%로 직전 분기 0.8%에 비해 높아지며 잠정치이자 예상치인 1.7% 또한 상회했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