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월말•반기말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27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그러나 환율 저점에서는 결제 물량이 나오고 유로/원 숏커버 관련 원/달러 비드도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20원 내린 1156.20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종가보다 0.40원 낮은 1158.0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후 네고 물량에 따라 하락 압력을 받았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58.30원, 저가 1158.00원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7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1.50원 하락한 1158.30원에서 마감했다. 전날보다 원 1.40원 내린 1158.40원에서 개장한 원/달러 선물은 1157.20원과 1159.70원 사이에서 내림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1만123계약을 순매수했다.
국내 증시는 약보합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6포인트, 0.01% 내린 1817.65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2501억원의 국내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EU 정상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며 “많이 빠지지도 않고 오르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분기와 반기말이 겹쳐서 네고가 나오고 있는데, 유로/원 숏커버로 원/달러 비드가 좀 많아서 네고 물량 나온 것에 비해 많이 빠지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네고도 있었는데 결제도 있었다”며 “저점으로 내려오면서 결제들이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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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