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5월 중 예금은행의 저축성수신금리가 크게 하락하며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5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5월 중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64%로 전월대비 0.06%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3.77%을 기록한 이후 5개월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기예금, 정기정금 등을 포함하는 순수저축성예금금리의 하락폭이 두드러진다. 5월 중 3.63%을 기록, 전월 대비 0.07%포인트 떨어졌다. 2010년 10월 0.07%포인트 하락한 이후 최대 낙폭이다.
대출금리도 연 5.66%로 전월대비 0.05%포인트 떨어졌다.
이에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의 차는 2.02%포인트로 전월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
잔액기준으로는 총수신금리가 연 3.06%로 전월대비 0.01%포인트 상승했고 총대출금리는 연 5.91%로 전월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5월 중 비은행금융기관의 예금금리(1년만기 정기예금 기준)와 대출금리(일반대출 기준)는 모든 기관에서 떨어졌다.
특히 저축은행의 하락폭이 컸다. 상호저축은행의 예금금리는 0.08%포인트 낮아졌고 대출금리는 0.36%포인트 하락했다.
신용협동조합의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는 각각 0.04%포인트 낮아졌다.
상호금융의 경우 예금금리와 대출금리가 각각 0.04%포인트, 0.01%포인트 하락했다.
한은 금융통계팀 문소상 차장은 "2011년중 구조조정된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기업대출금리가 하락하면서 저축은행 평균금리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축은행 쪽의 예금이 예금은행으로 이동하면서 은행의 금리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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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