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구글 경영진이 삼성전자 '갤럭시S 3'에 흠뻑 반했다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3'가 전 세계에 출시되면서 많은 사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글의 수석 부사장이 '갤럭시S3' 성능에 놀라움을 나타내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구글의 수석 부사장은 전 세계에서 출시되는 모든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갤럭시S3'에 대한 호평은 더욱 의미가 있다.
지난 26일 오후 12시 14분(현지시간) 구글의 빅 군도트라(Vic Gundotra) 수석 부사장은 자신이 책임지며 이끌고 있는 소셜네트워스 서비스인 구글플러스에 "갤럭시S3 거의 14시간 동안 사용하고 있는데 베터리가 26%나 남았다. 와우(Samsung Galaxy S3. 26% battery left after almost 14 hours of usage! Wow.)"라는 글을 남겼다.

빅 군도트라 구글 부사장이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13시간 58분 57초의 사용시간이 표시돼있고 배터리의 남은 용량은 26%를 나타내고 있다.
전 세계의 네티즌들은 군도트라 부사장이 이 글을 올린 후 하룻만에 댓글이 250개 이상 달리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많은 네티즌은 "와우, 나는 새폰이 필요하다", "갤럭시S3는 슈퍼폰이다", "나는 갤럭시S3를 가질때 까지 기다릴 수 없다"라며 '갤럭시SⅢ'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반면, 일부에서는 "갤럭시 넥서스 사용자로서 믿을 수가 없다. 미안하다", "내 넥서스는 14시간 사용후에 43%가 남아있다"며 구글의 레퍼런스 폰인 갤럭시 넥서스와 비교하는 댓글도 올라오고 있다.
빅 군도트라 부사장은 주로 자신의 구글플러스에 구글에서 개발하는 제품과 가족, 좋은 음악 등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많이 올리고 있는데 타사의 스마트폰에 대해 놀라움을 나타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빅 군도트라 부사장이 삼성 측으로 부터 갤럭시S3를 받아서 사용한 것인지 직접 구매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글이 올라온 시점이 미국에서 지난 20일 정식 출시한 이후인 만큼 직접 구매해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안드로이드 폰은 기본적으로 구글의 사용허가를 위해 시제품이 제공된다"며 "하지만 그 시제품을 경영진들이 사용하거나 다른식으로 사용되는 지는 확인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Ⅲ'는 '갤럭시SⅡ'의 1650mAh 보다 늘어난 21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전력 효율성을 극대화해 배터리 충전에 대한 부담없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삼성전자 신종균 IM담당 사장은 역시 "'갤럭시SⅢ'는 쿼드코어와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전력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며 "갤럭시SⅢ는 7월 중 글로벌 1000만대 판매 돌파가 예상된다"고 자신한 바 있다.
한편, 빅 군도트라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총지배인(general manager)이었고, 현재 구글의 수석 부사장이다. 지난 2007년 구글에 입사해 엔지니어링 부사장(Vice-President of Engineering)으로서 모바일폰 어플레케이션(applications)과 오픈 소셜 , 구글 가젯 , 구글 기어의 개발에 기여했다. 현재는 구글+(Google+)를 지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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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