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한-콜롬비아 FTA가 타결됨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한국과 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FTA)의 수혜주 찾기에 분주하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수혜주는 단연 한일사료를 꼽을 수 있다. 한일사료의 100% 자회사인 케이미트가 수입육을 유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협정에서는 쇠고기의 5개 부위(살코기 2종, 내장류 3종)에 대해 19년에 걸쳐 관세를 철폐한다. 콜롬비아는 남미 국가 가운데 브라질, 아르헨티나 다음으로 쇠고기를 많이 생산하는 나라다. 양국 협상이 지난 2009년 12월 시작한 가운데 오랜 시간을 소비한 이유가 쇠고기 수출문제 때문이다. 콜롬비아의 주요 수출 품목인 관계로 콜롬비아 측은 수출 조건에 대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고 한국 정부는 국내 정서로 인해 난색을 표명해왔다.
최근 콜롬비아산의 수입사례는 없어 단기적인 영향은 없다. 다만 수입위생조건 등 세부사항 마련되면 본격적인 수입이 예상된다.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만큼 특정 국가에서 광우병 파동이 일어나면 수입육 유통업체의 대응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케이미트의 2011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7%, 114%, 62% 오른 543억원, 32억원, 18억원을 기록했다. 케이미트가 한일사료의 100% 자회사인 만큼 연결재무제표기준으로 케이미트와 한일사료 순이익은 직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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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