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장거리노선 여객수송 호조로 2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 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6일 "1분기 다소 부진했던 미주, 구주 노선이 회복되면서 매출액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며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 전분기대비 6% 증가한 3조 108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전체 매출원가가 1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매출액의 큰 폭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2분기 영업이익은 605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의 4, 5월 평균 국제여객 탑승률은 77% 수준으로 현재 주요 노선의 7, 8월 예상탑승률이 84%에 육박하고 있을 정도로 국제 여객부문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그는 "화물수송량은 여전히 감소 추세이고 유럽 위기에 따른 우려감이 있으나 감소율이 점차 둔화되고 있다"며 "대한항공의 경우 공급을 타이트하게 유지해 75% 이상의 L/F가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급락한 항공유 가격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이고 당분간 항공유 가격은 현 수준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에는 큰 폭의 매출액 증가와 더불어 원가 감소의 두 가지 긍정적인 현상이 동시에 발생해 영업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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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