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민주 "유통법 위법판결은 절차적 위법성 지적일 뿐"

기사입력 : 2012년06월25일 10:43

최종수정 : 2012년06월25일 10: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최고위원회의…"대중소기업 상생의 길 막지 말라"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은 25일 서울행정법원의 유통산업발전법 위법판결과 관련, "대형마트는 이번 판결이 절차적 하자를 지적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밝혔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영등포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유통법 자체가 문제라는 판결이 아니다"며 "해당 기업에서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해 상생의 길을 막으려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중소상공인과 전통시장보호는 민주당의 신념"이라며 "민주당은 국회가 개원하는대로 법과 제도로 확정적인 상생법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김한길 최고위원은 "이번 판결이 있고 이틀이 채 지나지 않은 지난 24일 대형마트 6개와 기업형 슈퍼마켓 35개가 일제히 영업을 재개했다"며 "대형마트는 이번 법원의 판결이 의무휴업의 적법성 여부가 아닌 절차적 하자를 지적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경고했다.

김 최고위원은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2009년 SSM 진출 이후 동네 슈퍼마켓 매출이 평균 34%나 감소했다고 한다"며 "골목 상권 지키기와 영세 자영업자 보호는 동네 구멍가게와 대기업 자본의 경쟁이 결코 공정한 경쟁으로 볼 수 없다는 인식에서 출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 사회에 얼마나 상생 이라는 것이 지켜지지 못하고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판결을 빌미로 대형마트와 SSM 등이 줄소송 및 헌법소원의 제기로 유통산업발전법 무력화에 나선다면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며 "대형마트와 SSM 의무휴업 법제화에 우리 당이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