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유로존 4개국 정상회담이 성장촉진 방안에 대해서만 합의함에 따라 시장은 또다시 오는 29일 EU 정상회의에 주목하고 있다.
25일 현대증권은 "독일-그리스 8강전을 참관하러온 메르켈 독일 총리에게는 유로존 위기 해법보다 자국 축구가 더 중요해 보였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지난 22일에는 기대를 모았던 유로존 4개국 정상회담은 1300억유로 규모의 경제성장 부양조치만 합의하는 수준에서 논의를 그쳤다.
이에 6월 말 EU 정상회의에 모든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EU 정상회의는 독일과 비독일로 양분되어 있어, 그 결과는 독일의 태도변화에 달린 셈이다.
이번 주도 여전히 유로존 이벤트 결과를 기다리는 관망기조가 불가피한 것이다.
독일은 유로존 해체를 용납하지 않지만, 작금의 위기타개를 위해서는 독일경제나 유로존 국가의 재정주권 이양에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비록 어떤 합의가 도출될 것인지 예단하기 어렵지만, 시장의 관심은 스페인 국채위기를 진정 단기방안과 유로존 체제안정을 위한 중장기 로드 맵 제시 여부에 쏠린다.
이상재 이코노미스트는 "단기 처방책이 합의되지 못하더라도 독일과 프랑스가 대타협을 통해 중장기 로드 맵만이라도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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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