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국제 유가가 멕시코만의 태풍 위협과 유로화의 강세에 힘입어 큰 폭의 오름세로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근월물은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8월물은 1.56달러, 1.99% 급등한 배럴 당 79.7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WTI 근월물은 일시 77.56달러까지 밀리며 지난 해 10월 4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이후 반등에 성공하면서 80.37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주말 반등에도 이번주 들어 WTI 가격은 5.4% 급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브렌트유 근월물인 8월물 역시 전날보다 1.75달러, 1.96% 오른 90.98달러에 마감됐다.
전날 4% 이상 급락하면서 과매도 인식에 따른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관측이다.
여기에 미국 최대 석유항인 멕시코만에서 잠재적인 태풍 위협으로 머피석유사가 불필요한 인력에 대한 소개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공급 차질에 대한 경계심을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미국 허리케인센터는 앞으로 이틀간 사이클론이 발생할 확률이 70%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유로화의 강세도 유가를 지지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날 스페인 금융권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대출 담보 조건을 완화하겠다고 밝혀 시장에 안도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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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