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김민정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9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쇼샹구베 지역에 소재한 하나은행-HMB 드림 스타디움에서 '제2회 하나은행컵 남아공 어린이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나은행이 후원하고 홍명보 장학재단이 주최한 이 대회는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았으며, 지난 2010년 하나은행이 남아공의 빈민촌인 쇼샹구베 지역의 빈민층 어린이들을 위해 축구장을 건립해 준 인연으로 시작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남아공의 수도인 프리토리아 전역의 남녀 어린이 축구팀 50여개 팀이 참가했고, 두 달간의 예선을 거쳐 최종 10개 팀이 승부를 겨뤄 ‘글랜스탠시아 초등학교’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 팀의 주전으로 활약한 루벤 마시야(11세) 선수는 에이즈로 부모를 잃고 본인도 에이즈에 감염됐지만 축구를 통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간다고 전해 많은 감동을 줬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축구대회를 계기로 남아공의 불우한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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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