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동부증권은 글로벌 정책 공조가 예상보다 빠르고 강하게 진행됨에 따라 금리의 상방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신동준 동부증권 투자전략본부장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채권금리 상승의 모멘텀은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글로벌 정책공조 강화와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 전환, 중국의 일부 경제지표 상승반전과 미국 부동산지표 개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20에서 유로존 위기 해결과 관련된 글로벌 정책공조가 마련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도 위험 완화를 위한 일정한 역할을 약속했다는 평가다.
신 본부장은 "G20에서는 유로존 위기 해결과 관련, 유럽안정매커니즘(ESM)을 즉각적으로 설립해 방화벽을 강화하고 신재정협약 채택을 재정통합을 향한 중요한 진전으로 인정하며 금융통합을 위한 은행감독, 금융회생, 자본확충, 예금보호제도를 고려하는 등 성장강화 조치를 신속히 마련, 이행할 것을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Fed)는 2670억달러 규모의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연말까지 연장함과 동시에 필요시 추가양적완화(QE3)를 포함한 조치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며 "위험 완화에 적절한 후방지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국고3년 금리는 올 3분기 중 3.70~3.80%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현재의 채권금리 수준을 감안할 때 하반기 경기는 오히려 예상보다 덜 나쁘거나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미국과 독일 등 선진국 금리는 상승하고 있고 스페인과 이탈리아 금리는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 본부장은 "국채선물 20일선 하회로 외국인의 선물매도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저가매수를 자제하고 듀레이션을 중립 이하로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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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