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9일 원/달러 환율이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스페인의 국채 금리가 7% 넘게 상승하며 불안감을 반영했지만 국내 증시가 견조하게 보합권에서 유지되며 원/달러 환율도 소폭 하락 마감했다.
전반적으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양적완화에 대한 언급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 등에서 네고 물량이 크게 출회된 점도 원/달러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80원 내린 1156.30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3.60원 오른 1160.7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점차 하락 압력을 받아 막판에는 전일비 하락 반전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60.80원, 저가 1156.00원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7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원 낮은 원에서 마감했다. 전날보다 2.20원 오른 1162.20원에서 개장해 원과 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외국인은 2만8925계약을 순매도했다.
국내 증시는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06포인트, 0.00% 오른 1891.77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1856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전체적으로 수요일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것 같다”며 “삼성전자에서 네고 물량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위로 뚫고 올라가기는 어려울 것 같고 내려가는 장일 것”이라며 “유럽 문제에서 이제는 FOMC로 관심이 옮겨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지루한 포지션 플레이가 이어졌다”며 “네고 물량이 나왔고 막판에 롱들이 버티다가 스탑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간 차트가 1155원에 있어서 그 레벨까지는 보지 않을까 싶다”며 “결제들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생긴 것 같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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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