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아시아 증시는 그리스 총선 결과에 일제 강세장을 연출하고 있다.
지난 주말 진행된 그리스 총선 결과 구제금융 이행을 약속한 보수당인 신민당의 승리가 확실시되면서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줄고 시장 내 안도감은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18일 아시아 증시 대부분은 1~2% 수준의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중국 증시는 비교적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증시는 그리스 호재로 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오전 한때 8766.56엔까지 오르며 1개월여래 최고치를 기록한 뒤 8720.27엔으로 주말 종가보다 150.95엔, 1.76% 전진한 수준에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역시 738.46포인트로 1.64% 상승했다.
다이와 증권의 다카하시 가즈히로는 “시장이 그리스발 소식을 일단 환영하는 가운데, 일본 증시의 추가 상승 여부는 미국의 경기 회복세와 통화정책 결정, 스페인 사태 추이 등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증시도 2% 넘게 오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한때 1901.11까지 오르며 1900선을 돌파한 뒤 오전 11시 37분 현재 1897.85로 2.13% 상승 중이다.
대만 증시도 랠리에 동참했다.
이 시간 현재 현재 가권지수는 7282.24으로 1.76% 오름세를 연출 중이다.
다만 캐피탈증권 애널리스트 앤드류 탱은 그리스 호재에 따른 안도 랠리가 오래 지속 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유로존 내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미 연준이 이번 통화정책회의에서 시장 기대와 달리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연장에 나서지 않을 경우 실망 매물이 출회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홍콩의 항셍지수 역시 1만 9534로 300포인트 이상, 1.58% 오르고 있다.
한편 중국 증시는 상승폭이 비교적 적은 편이다.
같은 시각 상하이지수는 2320.17포인트로 13포인트, 약 0.58% 상승한 수준을 기록 중이다.
그리스 선거 결과가 긍정적이긴 하지만 장기적인 호재가 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