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일본 증시가 그리스 안도감에 개장 초 강력한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지난 주말 실시된 그리스 총선 결과 구제금융 이행을 약속한 보수당인 신민당의 승리가 확실시되면서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줄고 시장 내 안도감은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
18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오전 9시 30분 현재 8756.66엔으로 지난 주말 종가보다 186엔, 2.2% 상승한 수준을 기록 중이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 역시 같은 시각 741.40엔으로 15엔 가량, 2% 넘게 전진하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1.80% 상승한 수준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점차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이고, 토픽스 역시도 출발가 738.53보다 오름폭을 다소 확대한 상태다. 닛케이지수가 8700엔 선을 넘은 것은 5월 23일 이후 처음
그리스 내각부는 중간 개표 결과 신민당이 29.5%, 시리자(SYRIZA)가 27.1% 그리고 사회당(PASOK)이 12.3%를 각각 득표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그리스 총선은 1위 정당에서 50표의 비례대표 의석을 부여하기 때문에, 신민당과 사회당이 합치면 전체 의석 300석 중에서 161석은 무난하게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신민당은 곧바로 구제금융에 동의하는 다른 당과 연정을 구성하고 트로이카가 제시하는 재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치바나 증권 운영책임자 히라노 게니치는 “이번 그리스 총선 결과는 주식 매수에 확실한 동기부여가 됐다”면서 “다만 시장은 이번주 G20 회의와 미 연준의 통화정책회의를 주목하는 가운데 스페인 은행권 구제금융에 대한 세부사항 역시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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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