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8字스윙’하면 짐 퓨릭(42.미국)이다. 퓨릭의 스윙은 백스윙의 톱에서 클럽헤드가 8字를 그린 뒤 다운스윙으로 내려온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선수 중에서도 특이한 스윙 스타일이다. 이는 아마추어골퍼들 사이에서 종종 발견되는 스윙이다. 따라서 톱프로의 스윙 치고는 별로인 것이다.

하지만 퓨릭은 이미 이 8字스윙으로 팔자를 고쳤다. 2003년 US오픈에서 우승했었다. 퓨릭의 강점은 ‘짧게짧게’ 끊어서 간다는 것. 남자선수들이 보여주는 호쾌한 스윙은 아니다. 하지만 US오픈 같이 코스세팅을 아주 어려운 곳에서는 힘을 발휘한다. 샷의 비거리가 짧은 대신 페어웨이로만 볼을 날리는 기술이 있다.
퓨릭은 올해로 42세다. 운동선수로는 환갑을 넘긴 나이다. 그러나 그의 8字 스윙은 이번 US오픈에서 다시 한번 진가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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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