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이번 주 글로벌 외환시장은 그리스 총선 결과에 대한 반응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좌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단 그리스 총선 결과 긴축안을 지지하는 신민당이 사회당과 연립을 통해 과반 의석 이상을 확보할 것이라는 소식에 유로존 잔류 기대감이 커지면서 유로를 지지하고 있다.
18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유로/달러 환율은 오전 8시 23분 현재 1.2712달러 수준으로 금요일 뉴욕장 후반 1.26달러선을 웃돌고 있다.
그리스의 총선 결과가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를 시사함에 따라 유로화가 단기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관측이다.
파이오니어 인베스트먼트의 파레시 우파드야야 외환담당은 "아시아 시장에서 유로화가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반사적인 반응"이라며 "그리스 연정 과정에서 혼선이 예상되기 때문에 유로화의 강세가 조만간 강세를 반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유로/달러 환율이 내달 1.24달러 수준까지 후퇴할 수 있다는 지적했다.
여기에 스페인 금융권과 유로존의 성장 둔화에 대한 불안감도 유로화에 리스크로 반영되고 있다는 관측이다.
이와 관련해 오펜하이머펀드 측은 적어도 주 초반 이틀까지는 시장이 변동성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했다.
더불어 이번 주 개최되는 연준의 통화정책회의에도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 일각에서는 실망스러운 경제지표에 연준이 추가 국채매입과 같은 부양책을 내놓을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만약 시장이 기대한 대로 연준이 움직인다면 달러화는 하방 압력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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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