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문재인·손학규·정세균 "경제성장은 내가 원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성장 강조하는 동시에 '성장' 이슈도 선점 경쟁

[뉴스핌=노희준 기자] 민주통합당 대선 주자들이 잇달아 출마선언을 하는 가운데 문재인·손학규·정세균 상임고문 등 유력 후보들이 경제성장 이슈에 대한 '원조 경쟁'에 돌입했다.

이들은 모두 '경제성장'을 부쩍 강조하면서도 "평소 생각이다", "우리가 먼저 했다", "계속 얘기해왔다"  등의 부연설명을 내놓고 있다.  

오는 17일 출마 선언에 나서는 문 고문은 최근 민주당의 '성장담론' 부족을 지적하며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을 강조하고 있다. 문 고문 측 설명에 따르면 복지도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문 고문측 관계자는 전날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성장담론 부족'을 지적한 데 대해 "사실은 (문 고문이) 계속 말해왔던 내용 가운데 하나"라며 "공개적으로 '성장담론'이라는 표현을 썼기 때문에 눈에 띈 것 같다"고 밝혔다. 오래 전부터 고민해왔던 내용이라는 얘기다.

14일 대선 출마 선언을 한 손 고문측은 문 고문의 이런 '성장담론'에 대해 전날 "지속가능한 진보를 얘기하려면 성장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말은 우리가 먼저 했고 문 고문이 우리 내용과 같은 것을 말했다"고 밝혔다. 문 고문보다 손 고문이 먼저 '성장담론' 강조를 제기했다는 주장이다.

이어 "누가 (성장얘기를) 하든 큰 틀에서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문 고문이 우리 얘기를 받아서 같이 공론화하는 것은 아주 좋은 현상이고 환영할 일이다. 누가 실적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자질을 갖고 있는지는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내에서도 '성장'에 대한 논의가 공론화되길 기대한다는 것으로 읽힌다.

손 고문은 이날 대선 출마 선언에서도 국가 비전과 관련 "무엇보다 일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완전고용국가'를 실현할 것"이며 "완전고용국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성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오는 24일 출마선언을 하는 정세균 상임고문 측 관계자도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진보도 성장을 얘기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질좋은 성장을 2008년부터 '계속' 얘기해 왔다"고 밝혔다. 성장이슈에서 정 고문도 뒤지지 않는다는 얘기다.

이처럼 민주당 유력 주자들이 복지, 경제민주화에 이어 '성장'과의 친근함을 강조하는 것은 '중도층' 흡수 전략이라는 측면과 함께 대선 주자간의 '성장'에 대한 주도권 싸움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한편으론 진보개혁 세력이 그동안 실제 어떠하느냐에 대한 논쟁은 차치하더라도 '성장'과 친근하지 않다는 세간의 인식을 불식시키려는 전략으로도 읽힌다. 

이런 가운데 대선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4선의 김영환 의원도 14일 "민주당의 가장 큰 문제점은 성장정책에 대한 고려와 노력이 부족하다는 데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대선주자들의 '경제성장 원조경쟁'이 민주당의 경제정책 방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