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삼성증권은 '은퇴 자산관리 영업'을 표방하고 나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
베이비 부머들의 본격적인 은퇴를 앞두고 이 시장에서 확실한 초기시장 선점에 회사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증권은 올 초부터 '은퇴설계연구소' 조직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김진영 소장을 포함 10여명의 은퇴 전문가들이 포진한 '은퇴설계연구소는' 베이비 부머를 포함 40대 이상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한 은퇴설계서비스와 은퇴자산관리 솔루션 개발에 나서고 있다.
삼성증권이 설계소 조직을 강화 한 것은 그동안 금융권의 은퇴관련 서비스가 천편일률적인데 이유가 있다.
보험, 연금, 적립식 펀드라는 단일상품 일변도에서 벗어나 자산관리 차원에서 부동산을 포함한 전체 자산을 리밸런싱 하고, 문제를 해결할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삼성증권은 증권사 중 유일하게 10년이 넘는 자산관리경험과 1100명의 PB를 보유하고 있다. 연말까지 전사 은퇴설계 전문가를 300여명 가까이 늘릴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삼성증권은 업계 처음으로 은퇴설계 전용 시스템을 오픈해 전 지점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부부은퇴 학교'를 통해 대대적인 은퇴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부부 은퇴학교'는 부부가 함께 참여해 은퇴와 삶을 조망하고, 은퇴 전후의 자산 관리를 계획하는 체험과정으로 구성된다. '부부사랑(Touch Love), 은퇴와 삶(Touch Life), 은퇴와 재무(Touch Money)' 등 크게 3가지 세션으로 각 분야의 사회 저명인사와 삼성증권 은퇴설계 전문가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기존 예금 및 연금 중심의 준비와는 차별화된 삼성증권 은퇴설계 서비스를 부각시키고, 은퇴 전환기인 45~55세 사이의 잠재 고객을 대거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