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HMC투자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해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이유는 소비경기 침체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유럽연합 재정위기가 글로벌 실물경제 침체를 불러왔고, 이것이 재차 국내 소비경기 불황으로 연결됐다"며 "최근 들어 불황이라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매크로 변수가 좋지 않은 가운데 가계부채 문제도 또 하나의 뇌관으로 작용할 개연성도 적지 않다.
그는 "소비경기 불황에다 정치권의 강도 높은 전방위적 영업규제가 적지 않게 영업실적과 주가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당장 주가 상승 반전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업황 모멘텀을 기준으로 평가했을 때 의미 있는 주가 상승 반전은 추석(9/30)을 전후로 한 4분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3분기까지 높은 기저효과로 인해 업황 모멘텀의 회복이 가시화되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예상된다.
박 애널리스트는 "하이마트 인수 여부에 따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할 수도 있다"며 "물론 인수가격의 적정 유무에 따라 그 영향력은 달리 반영될 수 있지만, 인수 이후의 시너지를 고려할 때 긍정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개연성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업황 침체를 반영해 수익예상을 하향 조정했으나, 현 가격대(29만 3000원)에서의 매수를 적극적으로 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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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