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르네사스 모바일 코퍼레이션(Renesas Mobile Corporation, 이하 르네사스 모바일)은 최근 모기업인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코퍼레이션(이하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과 함께 ARM 빅리틀 프로세싱(Big.LITTLE Processing)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르네사스 모바일은 이번 협력에 따라 높은 성능과 긴 배터리 수명을 위한 최고의 전력 효율을 동시에 제공하는 반도체 설계 기술을 확보해 새로운 세대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통신 프로세서 및 LTE / HSPA+ 멀티모드 스마트폰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ARM의 빅리틀 프로세싱은 Cortex-A15 멀티코어 프로세서의 고성능과 Cortex-A7 프로세서의 높은 전력 효율성을 결합하였으며, 두 프로세서간에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의 매끄러운 이동 및 동작을 가능하게 하여 전통적인 전력과 성능 관계를 재 정의하는 유연한 시도이다.
르네사스 모바일은 ARM 빅리틀 프로세싱의 각 기능별 최적의 프로세서 클러스터를 선택 구동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메인 프로세서의 에너지 소비량을 최대 70퍼센트까지 낮출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최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전력보다 낮은 전력으로 한층 기민하고 빠른 사용자 경험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르네사스 모바일의 시니치 요시오카(Shinichi Yoshioka) 수석 부사장 겸 COO는 “시장은 끊임 없이 저전력 고성능 제품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르네사스 모바일이야 말로 전 세계에 신선한 충격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및 통신용 프로세서를 제공할 최적의 기업이라 할 수 있다"면서, "르네사스 모바일은 LTE 멀티모드 셀룰러 시스템-온-칩 개발에 필요한 초 집적의 최적화된 통합 시스템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우리의 스마트 설계 접근법과 ARM의 선도적인 빅리틀 프로세싱은 환상의 조합을 이루고 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ARM의 사이먼 세가즈(Simon Segars) 프로세서 및 Physical IP 부문 총괄 책임 겸 부사장은 "저전력 프로세싱이라는 ARM만이 핵심 기술로 탄생한 빅리틀 프로세싱은 '언제든 사용 가능하고, 어디에서나 연결될 수 있는 최적 성능의 제공'이라는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만족시키고 있다”면서, “르네사스 모바일과의 오랜 협력 관계를 연장시키는 한편 최신 ARM 기술을 토대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힘을 실어줄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르네사스 모바일은 ARM과의 오랜 협력을 통해 프로세싱 파워와 사이즈 면에서 가장 효율적인 상용 제품들을 여러 차례 구현해 낸 바 있다. 일례로 하나의 ARM Cortex A9 듀얼코어 제품은 세계 최초의 LTE Cat-4 가능 모바일 플랫폼으로, 르네사스 모바일의 MP5232에서 구동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통신용 프로세서는 르네사스 모바일의 세계 최고속 트리플 모드(LTE, DC-HSPA+ and GSM) 모뎀과 결합함으로써 싱글 다이 기반에서 면적과 파워, 생산비용을 절감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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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