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골드만삭스가 상품 가격에 대해 강세 전망을 내놓아 주목된다.
골드만 삭스는 앞으로 12개월 동안 글로벌 상품시장이 29%에 이르는 랠리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에너지와 산업재가 강세 흐름을 주도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앞으로 1년 사이 에너지 관련 상품 가격이 41% 급등한다는 것이 골드만 삭스의 판단이다. 이와 함께 산업재가 23%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금속 메탈 역시 18% 뛸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곡물 가격은 같은 기간 14% 떨어질 것이라고 골드만 삭스는 예상했다.
유로존을 중심으로 글로벌 거시경제가 하강 기류를 타고 있고, 불확실성이 상당하지만 상품시장의 ‘팔자’가 지나치다고 골드만 삭스는 판단했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가 완만한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유로존 사태 역시 해결 가닥을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때문에 상품 가격은 업사이드 리스크가 더 높은 상황으로 반전하고 있다고 골드만 삭스는 전했다.
골드만 삭스는 원유와 가스, 구리, 알루미늄, 그리고 금을 가장 매력적인 투자 자산으로 꼽았다. 구리의 경우 재고 물량이 줄어들고 있으며, 원유의 경우 수급 요인에 따른 가격 상승이 펼쳐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S&P GSCI를 기준으로 볼 때 상품 가격은 5월 13% 급락했고, 연초 이후에만 9.1% 떨어졌다. 유로존 위기로 인한 글로벌 경제 둔화로 인해 원자재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