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 휘발유 소매가격이 유럽 위기에 대한 우려와 달러화 강세로 인한 국제 원유가격 하락에 따라 2월 중순 이후 최저치로 내려갔다.
지난 3주간 미국 휘발유 가격이 16센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0일(현지시각) 룬버그 서베이가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미국 내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62달러로 2월 10일 기록한 3.51달러 이후 최저치다. 지난해 같은 시점의 3.74달러에 비해서도 낮아진 수준이다.
미국 휘발유 가격은 4월 6일에 갤런당 3.967달러로 고점을 지난 뒤 4주 연속 하락했으며, 고점과 비교할 때 모두 34.28센트 내렸다.
또한 중질 휘발유 가격은 평균 3.79달러에 프리미엄 휘발유는 3.91달러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주간 경유 가격 역시 18센트 하락한 갤런당 3.91달러에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룬버그 측은 "원유 가격 하락세에 따라 휘발유와 경유 가격 급락세로 미국 소비자들이 혜택을 보게됐다"고 논평했다.
한편, 셀프주유소 중에서 가장 가격이 낮은 곳은 미시시피주 잭슨시에 소재했는데, 가격은 갤런당 3.18달러였다. 가장 비싼 곳은 시애틀의 주유소로 4.22달러에 달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는 워싱턴주의 BP 정유공장 화재라는 악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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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