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8일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부각되면서 이자율스왑(IRS)금리가 하락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직접적인 시그널은 없었지만 시장은 총재 멘트가 도비시해 향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점쳤다.
IRS금리는 1~10년 구간에서 전일비 4~5bp 하락했다. 밤 사이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으면서 안전자산선호가 부각되며 국채선물이 강세 출발하자 IRS금리도 레벨을 낮췄다.
금통위 후 김중수 한은 총재가 “오늘 결정은 만장일치였지만 토론 과정에서는 여러가지 경제 변화 가능성에 대한 후속 대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언급하자 시장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주목했다. 이에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기준금리와 같은 3.25%까지 하락했다.
2~5년 아웃라잇 가격도 많았고 포지션을 바꾸는 움직임도 있었다는 게 시장 참가자의 전언이다.
한 시중은행 스왑 딜러는 “금통위 멘트를 우호적으로 보는 것 같다”며 “시장의 다수가 기준금리 인하가 가능해졌다고 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CD금리가 꼼짝을 하지 않아서 낙폭은 제한됐다”며 “이미 기준금리 인하를 선반영해서 금리 하락 분이 제한된 측면도 있었다”고 분석했다.
한 스왑 브로커는 “IRS금리는 4~6bp 눌리는 모습이었다”며 “거래량은 많지 않았지만 5년 중심으로 거래되며 5년 이하 단기 스프레드 물량이 많았다”고 말했다.
통화스왑(CRS)금리는 1~10년 테너에서 7~8bp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 하면서 CRS금리도 하락 압력을 받았다.
앞선 스왑 딜러는 “QE3에 기대에 올랐던 것인데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금리가 원상복구 됐다”며 “오퍼 해놓고 주말을 넘기는 게 더 편해서 금리가 하락한 것 같다”고 진단했다.
한편 본드스왑 스프레드는 5년물을 제외하고 역전 폭이 다소 축소됐다.
|
IRS금리(%) |
전일비 |
CRS금리(%) |
전일비 |
CRS-IRS |
BOND(%) |
IRS-BOND | |
|
1년 |
3.29 |
-5bp |
2.21 |
-7bp |
-108bp |
3.27 |
2bp |
|
2년 |
3.21 |
-5bp |
1.78 |
-7bp |
-143bp |
3.26 |
-5bp |
|
3년 |
3.2 |
-5bp |
1.71 |
-6bp |
-149bp |
3.26 |
-6bp |
|
5년 |
3.24 |
-4bp |
1.66 |
-6bp |
-158bp |
3.35 |
-11bp |
|
10년 |
3.37 |
-4bp |
1.77 |
-6bp |
-160bp |
3.57 |
-20b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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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