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유통업계, 산넘어 산 “불황에 규제까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소비심리 하락에 초특가 행사 빈발

[뉴스핌=강필성 기자] 유통업계가 최근 총체적 난국에 빠져들었다. 

불경기가 본격화 되면서 백화점의 매출 성장률이 대폭 가라앉은 가운데, 불항 돌파의 대안으로 불리는 대형마트마저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인해 매출 하락을 피하지 못하는 상황이 된 것. 

특히 해외사업이 좀처럼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하지 못하고 상황에 겹친 악재로 업계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 업계의 매출성장률은 올해 들어 한자리 수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두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끌어왔던 것을 감안하면 백화점의 불황이 본격화 됐다는 평가다.

주요 백화점 3사의 지난 1분기 매출 성장률(기존점)은 롯데백화점이 전년 동기 대비 1.7%에 그쳤고 현대백화점은 같은 기간 1.5%, 신세계백화점은 1.2%를 기록했다. 20%대 성장률을 기록하던 지난해 매출성장률이 곤두박질 친 것이다.

5월들어서 백화점 3사의 매출 동향은 소폭 상승하고 있지만 이는 백화점에서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기인한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심리가 악화되면서 주요 백화점업계가 신상품보단 저렴한 재고상품 판매로 전략을 바꿨다”며 “예년에는 찾아볼 수 없던 대규모 재고, 초특가 행사가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나마 불황에 강하다는 대형마트 역시 상황이 안 좋기는 마찬가지다.

지난 5월부터 지역구 별로 적용된 대형마트·기업형슈퍼마켓(SSM) 월 2회 강제휴무가 바로 그것. 연중무휴로 운영되던 대형마트와 SSM은 이로 인해 월 2회 일요일에 휴무를 하게 됐고 대형마트 빅3는 약 전년 동기 대비 5%대의 매출 감소효과를 겪고 있다.

문제는 이 규제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민주통합당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발의하며 영업시간 오후 9시, 월 4회 휴무 등의 내용을 법안에 담았다. 최종 결정권은 시·군이 갖고 있지만,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 법대로 시행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만약 이 법안이 실시되면 산술적 매출 감소 효과만 약 10%에 달한다.

하지만 국내 백화점·대형마트 사업이 이런 악재 속에 노출돼 있지만 좀처럼 신성장동력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최근까지 기대를 한몸에 모았던 롯데백화점·롯데마트의 해외진출이나 이마트의 중국진출은 여전히 적자를 내고 있고 심지어 일부 매장을 매각하기까지 하는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빠르게 덩치를 키워왔던 유통업계가 거센 외풍을 맞고 있다”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엎친데 덮친 악재를 어떻게 돌파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