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이 4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3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공시된 기준 가격으로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은 한 주간 1.4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1.60% 뛰었고 코스닥지수는 시가총액 상위종목 위주로 강세에 힘입어 3.56% 올랐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완화된 데다 미국 경제 여건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심리를 개선시켰다는 풀이다.
일반주식펀드의 지난 한주간 수익률은 1.54% 상승했고 배당주식펀드와 코스피200인덱스펀드도 각각 1.40%, 1.46% 뛰었다. 중소형주식펀드는 1.75%의 주간수익률로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적을 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운수장비 업종이 4.26%의 수익률을 거두며 상장지수펀드(ETF) 성과를 이끌었고 코스닥지수의 선방도 관련 펀드들에 호재로 작용했다.
'동부바이오헬스케어 1[주식]ClassA'가 5.44%의 주간수익률로 가장 뛰어난 성적을 냈다. ‘동양FIRST스타우량상장지수(주식)’펀드도 5.10%의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다. '미래에셋TIGER코스닥프리미어상장지수(주식)'와 ‘한국투자KINDEX코스닥스타상장지수(주식)’펀드의 수익률도 각각 4.25%, 4.22% 상승했다.
반면 '한국밸류10년투자 1[주식](C)'펀드는 -0.24%의 주간수익률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국내채권형펀드 수익률은 10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기채권펀드는 0.19%, 우랑채권펀드가 0.12%의 주간수익률을 기록했다. 전 일반채권펀드는 0.11%, 하이일드펀드는 0.09%, 초단기채권펀드는 0.07% 의 수익률을 보였다.
해외주식형펀드 수익률은 한 주간 1.09% 상승하며 4주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중국주식펀드의 선전으로 신흥국에 투자하는 펀드가 선진국 투자 펀드보다 양호한 성적을 냈다.
긴축정책을 지지했던 그리스 보수정당의 지지율이 높아지면서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낮아진 데다 중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글로벌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중국이 대규모 경기부양 계획이 없다고 밝히자 정책 기대감이 감소됐고 스페인과 이탈리아 국채수익률이 급등하는 등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가중됐다.
중국주식펀드가 1.60%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펀드 중 가장 높은 주간성과를 거뒀다. 러시아주식펀드는 1.16%의 성과로 그 뒤를 이었다.
브릭스펀드의 또 다른 투자 국가인 인도주식펀드도 1.35%의 수익률을 기록으나 브라질주식펀드는 0.22%로 브릭스 투자 펀드 중 가장 낮은 성적을 냈다.
섹터별로는 에너지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들의 성과가 부진하면서 에너지섹터펀드가 -1.0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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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