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29~30일 홍콩에서 개최된 '제11차 금융안정위원회(FSB) 총회'에 참석한 후 30일 귀국했다.
이번 총회에서 '아시아 지역자문그룹(FSB Regional Consultative Group for Asia)' 공동의장인 김 총재와 말레이시아 중앙은행 제티 총재는, 지난 5월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됐던 제2차 아시아 지역자문그룹 회의 결과를 FSB 회원들에게 설명하고 아시아지역 금융안정 이슈와 안정성 제고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FSB는 G20으로부터 글로벌 금융규제개혁 임무를 부여받아 논의를 주도하는 회의체다.
본 회의에서 회원들은 글로벌 금융시스템의 취약성 평가, 장외 파생상품 시장 개혁, 시스템 중요 금융기관(SIFI) 및 그림자 금융(shadow banking) 규제 강화, 글로벌 금융규제 개혁이 신흥국·개도국(EMDEs) 금융시스템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했다.
글로벌 금융시스템 취약성과 관련, 회원들은 최근 유로 국가채무위기의 재점화 가능성에 큰 우려를 표명하고 유로 당국 및 관련 국제기구들의 신속한 해결 방안 수립을 촉구했다.
또한 회원국들의 장외파생상품 분야별 개혁 이행 정도를 점검했으며, 특히 각국이 일관성 있는 개혁방안을 추진함으로써 규제차익(regulation arbitrage) 여지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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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