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코스피가 스페인 금융권의 부실 우려가 고조되며 1810선을 내줬다.
외국인이 사흘만에 매도로 돌아서고 시가총액상위 종목이 일제히 하락하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코스피는 31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6.08포인트, 1.41% 내린 1818.97을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스페인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커진데다 미국 주택지표도 부진한 것으로 나와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역시 스페인의 금융권 부실 우려가 투심을 위축시키며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은 사흘만에 순매도로 돌아서 347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 역시 21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반면 개인은 536억원 순매수를 하고 있다.
프로그램 비차익거래에서 120억원 가량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차익거래에서 671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여 총 55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전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기계, 의료정밀, 은행, 건설 등이 2% 안팎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이틀째 하락하면서 120만선으로 내려앉았고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3인방도 동반 1%~2%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우려에 따른 국제유가 급락 소식에 SK이노베이션, S-Oil, GS 역시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반면 삼성생명과 KT&G는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3.31포인트, 0.70% 하락한 466.43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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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