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정부가 산업은행의 해외채무에 대해 최대 250억달러(약 30조원 상당)까지 보증키로 했다.
국회의 동의절차라는 높은 산을 넘어야 하지만 KDB금융지주의 기업공개(IPO)작업에 시동이 걸린셈이다.
30일 산은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산은의 외화표시채권에 대해 250억달러 한도로 정부가 보증하는 안을 가결했다.
정부보증은 국가예산과 관련된 사안으로서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하므로 19대 국회에 이 정부보증안이 제출될 예정이다.
KDB금융지주의 주식이 한주라도 민간에 넘겨질 경우 산은이 해외에서 발행한 1년이상 채권에 대해 정부의 보증을 받도록 산업은행법에 명시돼 있어, 국회의 동의가 KDB금융지주의 IPO의 전제조건이다.
하지만, 야권의 반대 목소리가 높고 19대 국회의 구성에 이어 바로 대선정국으로 이어지는 정치권의 분위기로 정부안에 대한 국회동의의 전망은 불투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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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