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동부증권은 30일 옵트론텍에 대해 "삼성 갤럭시S3도 채택을 결정하면서 블루필터는 고화소 카메라모듈의 필수 요소가 됐다"며 "갤럭시S3향 블루필터 출하가 개시되는 2분기부터 시장을 빠르게 잠식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동부증권은 옵트론텍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만47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이채호 애널리스트)
블루필터 채택은 이제부터 스마트폰의 최소 사양: 고성능 카메라모듈 경쟁이 재개되었다.
1차전은 Apple의 승리였으며 원인은 블루필터였다. 삼성 갤럭시S3도 채택을 결정하면서
블루필터는 고화소 카메라모듈의 필수 요소가 되었다. 앞으로 카메라모듈 시장은 블루필
터 채택과 고화소가 성장을 주도 할 것이다.
Blended ASP는 상승한다. 숫자로 진검 승부: 카메라모듈 하이엔드 경쟁에 따라 옵트론텍
의 Blended ASP는 14년까지 지속적인 상승구간에 접어들 것이다. 공격적인 단가인하를
가정 하더라도 블루필터 매출확대에 의한 Product Mix 개선 효과가 더 크기 때문이다.
갤럭시S3향 블루필터 출하가 개시되는 2분기부터 시장을 빠르게 잠식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
경쟁 우위를 갖춘 도전자에게 프리미엄을: 옵트론텍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4,7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EPS 1,081원에 업종
12개월 Forward P/E 12.4x대비 10% 프리미엄을 부여한 Target P/E 13.6x를 적용하여
산정했다. 신규 진입하는 블루필터 시장의 고성장을 기반으로, 경쟁 우위를 갖춘 동사의
3년 평균 EPS성장률은 48.8%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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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