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현대증권은 30일 GS리테일에 대해 정부 규제 우려가 있지만 이익 성장에 이상 없다고 분석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의 주가는 지난 1개월간 시장대비 20% 내외 초과 상승을 보이다가 29일 공정위원회의 출점 제한 가이드라인 제시 우려로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편의점 규제는 대형마트 및 대형슈퍼마켓처럼 직접적인 영업 제한이 아니라 신규 점포 출점과 관련된 기준이 마련된다는 점"이라며 "편의점의 장기 성장 속도에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이익 전망 내지 산업의 성장을 훼손시키는 것은 아니다"고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이다.
동사의 주가는 지난 1개월간 시장대비 20% 내외 초과 상승을 보이다가 전일(5/29) 공정위원회의 출점 제한 가이드라인 제시 우려로 약세를 보였다. 편의점도 정부의 규제 리스크로 성장이 제한되고 동사의 높은 주식가치 (FY12F PER 15배)가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편의점 규제는 대형마트 및 대형슈퍼마켓처럼 직접적인 영업 제한이 아니라 신규 점포 출점과 관련된 기준이 마련된다는 점이다. 즉 편의점의 장기 성장 속도에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이익 전망 내지 산업의 성장을 훼손시키는 것은 아닌 것이다. 당사는 기존 점포의 이익 기여로 2013년까지 높은 수정 EPS 성장(CAGR 26%)을 예상하고 있다. 소형 점포가 국민소득 및 인구형태의 변화로 계속 확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어 주가 약세는 매수 기회로 보인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반기 편의점 신규 출점을 제한하는 기준(거리)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용은 제빵 프랜차이즈사업처럼 기존 편의점 반경 500미터 이내에 동일 브랜드 편의점 출점을 제한할 수 있다는 것이다. GS리테일의 경우 현재 150미터 이내 동일점 출점을 제한하고 있는데 그 영역이 확대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준안이 나온다면 서울 및 수도권지역 내 신규점은 어렵고 당초 계획한 신규 점포의 출점도 영향을 받는 것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당사에서는 이미 편의점 업계 신규 출점수가 2011년 3,700개에서 2012년 3,200개, 2013년 2,600개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번 조치가 구체화된다면 2013년 이후 장기 성장 속도가 주춤해질 수 있는 개연성은 높다.
하지만, 거리 제한은 반대로 업계 내 과당 경쟁을 방지하고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GS리테일 입장에서는 편의점 신규 출점 시 최소 1년은 적자이다. 이는 감가상각비, 최저 수익 보장(2년간) 등 부담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신규 출점이 둔화되겠지만 비용 구조가 개선되어 2013년까지 기존 손익 전망치는 훼손이 없을 전망이다. 당사에서는 영업이익 증가율(yoy)을 2012년 50%, 2013년 35%로 추정하였는데 2분기는 70% 성장하며 타 소매업체와 차별화된 이익 개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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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