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대신증권은 투신권의 매수 여력 확대로 쏠림현상 해소와 함께 중형주 강세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했다.
박중섭 대신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투신권이 대형주와 중형주에서 똑같이 시가총액 비중 만큼 순매수를 기록한다 해도 외국인의 매도 공세가 약한 중형주가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과거 투신권의 매수 여력이 확대되는 구간에서 중형주의 강세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고 지수의 조정이후 반등 초기 국면에서 중형주가 대형주 보다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달 초부터 전날기준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으로 구성된 대형주 지수는 코스피 수익률을 0.38%포인트 하회한 반면 중형주 지수는 오히려 2.44%포인트 웃돌고 있다.
그는 중형주 강세 현상에 대해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대형주에 집중되고 있고, 전기전자 및 자동차 같은 경기민감 업종이 대형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것도 대형주 약세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는 투신권이 중형주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순매수를 보이는 것도 이 같은 현상의 원인이라고 박 연구원은 분석했다.
앞서 업종 쏠림(차화정)과 조정, 반등이 나타난 지난해 5월 이후 국면에서도 중형주는 대형주 대비 뚜렷한 초과 수익을 기록한 바 있다.
그는 "차화정이 IT와 자동차로 대체됐지만 지난해 5월 이후의 국면이 다시 반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