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우리 정부가 피지와 협력해 남태평양 해양 광물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24일 국토해양부는 이날 피지 토지자원부와 '한-피지 해양과학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국간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는 피지정부로터 해저열수광상 독점탐사 활동을 보장받는다. 또 탐사후 개발권 획득 및 개발단계에서의 우호관계를 다질 수 있게 됐다.
또한 양국은 고부가가치 해양바이오산업 확충을 위해 해양생물자원 연구 기반을 마련한다. 해양에너지, 기후변화 대응, 해양환경 등 해양과학기술 전 분야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번 MOU는 지난 2000년5월30일 한-남태평양 해양연구센터 개소식에 맞춰 (구)해양수산부와 마이크로네시아 해양청 간 체결한 '해양과학기술 협력을 위한 약정서' 이후 처음으로 우리나라와 남서태평양 국가 간에 체결한 해양과학기술 협력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한-피지 간 협력관계가 더욱 증진돼 지난해 11월 독점탐사권을 획득한 피지 EEZ 해저열수광상 탐사·개발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MOU는 연영진 국토부 해양정책국장과 필리몬 로세포 카우(Filimone Iosefo Kau) 피지 토지자원부 차관의 서명으로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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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