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4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유로/달러 환율이 연저점 수준으로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16분 현재 1177.20/1177.50원으로 전날보다 4.30/4.60원 올라 호가되고 있다. 장 초반 딜미스로 시가는 9.10원 오른 1182.00에서 4.10원 오른 1177.00원으로 수정됐다. 개장 후 원/달러 환율은 레벨을 다소 낮춰 움직이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79.50원, 저가 1176.1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2.90원 상승한 1178.20원에서 체결 중이다. 전날보다 3.50원 오른 1178.70원에서 개장해 1177.50원과 1182.00원 사이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3417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밤 사이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유로/달러 환율은 1.25달러대로 급락했다.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구체적인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점도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국내 증시는 약세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상승 전환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26% 가량 오른 1813선을 기록 중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장 시작 직전에 유로/환율이 40핍 빠지면서 매수 심리가 큰 상황으로 시작됐었다"며 "유로가 다시 급하게 30핍 정도 상승하면서 바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네고 등은 아직 나오고 있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EU정상회담에 대한 실망에 따른 유로화 급락과 STX 수주 취소 뉴스 등으로 상승 압력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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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