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한화, 이라크에 분당급 신도시 건설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총 80억 달러 규모…10만가구 건설 ‘스타트’

[뉴스핌=배군득 기자] 한화그룹이 80억 달러에 달하는 우리나라 해외건설 수주 사상 최대 규모 이라크 신도시 10만 가구 건설 본계약을 조만간 체결한다.

24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라크 국가 재건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국민주택 10만 가구 건설 사업 계약이 최근 이라크 국무회의 승인을 받아 사실상 확정됐다.

이에 따라 조만간 이라크 현지에서 본계약을 체결, 계약식에는 김승연 회장이 직접 참가할 예정이다.

한화가 이라크 수도인 바그다드에서 동남쪽으로 10km 떨어진 비스마야 지역에 건설 예정인 1830ha(550만평) 분당급 규모의 신도시 조감도. <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가 이번 공사를 진행하게 되면 국내 협력업체가 대거 이라크에 함께 진출하게 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계약 성사는 지난해 5월 한화건설을 통해 이라크 국가 재건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10만 가구 신도시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MOA를 체결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MOA를 체결하는 자리에는 사미 알 아라지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 의장은 물론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도 참석했다.

MOA 체결 이후 김승연 회장은 해당 프로젝트 규모, 국가적 이익과 상징성 등을 고려해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하고 세세한 부분까지 직접 챙기고 보고 받으며 관련 회의를 주관하는 열의를 보였다.

현지에는 한화건설 김현중 부회장을 비롯한 실무진이 상주하다시피 하며 20여 차례에 걸쳐 계약 조건 변경과 협의를 진행했다. 한화는 이같은 1년여 노력 끝에 유리한 계약 조건으로 대부분 합의에 이른 것이다.

김승연 회장은 이미 2009년 말 한화건설 김현중 부회장으로 하여금 해외사업을 전담하게 함으로써 해외 사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김현중 부회장은 사우디 마라픽, 요르단 삼라, 알제리 아르쥬 프로젝트 등 굵직한 해외 공사를 연이어 수주하며 김 회장 신뢰에 화답했다.

한편 한화그룹이 이라크 신도시 개발 계약을 성사시킨 배경에는 도시개발사업인 ‘인천 에코메트로’의 성공적인 수행이 효과를 봤다는 후문이다.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 알 아라지 위원장 등 이라크 정부 관계자가 우리나라를 방문했을 당시 한화는 인천시 남구 고잔동 일대 238만㎡ 1만2000여 세대로 조성 중인 인천 에코메트로 상공에 헬기를 띄워 수차례 보여주면서 한화의 시공능력 및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얻은 것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이라크 수도인 바그다드에서 동남쪽으로 10km 떨어진 비스마야 지역에 1830ha(550만평) 분당급 규모의 신도시를 개발하는 공사”라며 “실제 공사대금은 총 8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