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국내외 부동산시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약세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2013년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신환종 우리투자증권 FI분석팀장은 "금융위기 이후 각국 정부의 다양한 경기 부양정책과 부동산 금융에 대한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부동산 시장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 팀장은 "각 국가별로 부동산 조정 규모와 회복 속도가 차별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국가에서는 추가적인 부동산 가격 폭락에 대한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경우 낮은 주택가격과 가처분소득 증가로 소비자들의 주택 구매여력이 회복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임대수요(Multi-family)에 비해 구매 수요(Single-family)는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유럽 또한 주택 시장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럽 부동산 시장은 국가별로 회복 속도 편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아시아는 미국과 유럽에 비해 빠르게 경기침체에서 회복되는 모습이나, 부동산 시장은 전반적으로 위축된 수급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신 팀장은 "지방 주택시장은 매매가격 상승 추세이나, 서울 및 수도권의 경우 매매가격이 소폭의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수도권과 지방의 주택경기 차별화 양상이 지속될 것"이라며 "부동산 시장 규제 완화가 둔화된 투자심리에 미칠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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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