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8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해 117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리스의 신용등급이 강등된 가운데 미국 지표마저 악화된 모습을 보이며 안전자산선호가 달러 강세를 지지하는 모습이다. 이에 반해, 원화가 약세를 보이며 환율은 연중 최고점을 기록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18분 현재 1172.00/1172.10원으로 전날보다 8.10/8.20원 올라 호가되고 있다. 전날보다 6.10원 오른 1169.0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상승 폭을 늘려 1170원대로 올라섰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72.50원, 저가 1168.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5월물은 전날보다 8.70원 상승한 1172.20원에서 체결 중이다. 전날보다 6.30원 오른 1169.80원에서 개장해 1169.70원과 1172.70원 사이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910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국내 증시는 약세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 넘게 내린 1802선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국내 주식을 소폭 순매도 중이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 딜러는 “장 초반이라 네고 물량이 없고, 주식이 많이 하락하면서 심리적으로 불안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로는 생각보다 잘 버텨주는데, 당국이 아니면 막아 줄 곳이 없어 보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밤 사이 유로존 우려 지속과 지표 둔화에 따른 안전자산선호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증시 약세도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1175원이 이제 전고점이고 심리적 저항선은 1180원”이라며 “일단 1175원을 테스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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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